[KJA뉴스통신]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통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참석자 간의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10회에 걸쳐 운영한 결과 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유수유 및 태교공예교실, 영유아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이에 올해에는 아빠를 비롯한 온 가족의 참여를 더욱 늘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건강교실을 5회기 20회로 확대 운영하고, 임신주기별 체계적인 맞춤형 임산부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영유아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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