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청년이 돌아오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인구 늘리기, 민간 사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24억4,400만원의 청년 일자리 예산을 확보했다.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 마을로 청년 내일로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 매니저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청년 마을로 사업은 영농영어조합법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청년일자리를 지원,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37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비영리법인에서 1년 미만의 일 경험을 마치고 민간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2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의 원활한 농·수·축산물 유통을 위해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 3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 중이며,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와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지원사업’은 오는 28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일자리정책담당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년근속장려금’과 ‘4050희망일자리장려금’ 등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 중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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