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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실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계속 추진"
기사입력  2015/03/06 [13: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하여 1,580건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1,332건(84.3%)을 지원했다.

 

이번 조사는 주소득자의 실직·질병·노령·장애 등에 의한 위기 가정, 폐가·컨테이너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생활하는 주민, 국기초수급자 탈락자, 자녀와 단절된 독거노인, 학대·방임에 처한 아동 등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조사 기간 중 접수된 1,580건 중 1,332건(84.3%)을 지원 결정하였으며 나머지 248건은 지원기준초과 또는 위기상황 미해당의 사유로 제외됐다.

 

결정건 중 1,281건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책정, 한시적연계보호, 기타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설명절 위문, 민간자원 연계 등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51건은 조치 중에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 14개 각 읍·면 주민과 이장, 공무원으로 구성된「신안군 무지개복지지킴단」이 위기 가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상담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 발굴 및 홍보에 참여했다.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된 「무지개 복지지킴단」의 활동은 지역주민이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적극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길호 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변에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있을 시 신안군 희망복지지원단(☎ 061-243-0129)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JA뉴스통신/심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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