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주) 정원주 대표이사가 2000만원 상당의 행복드림 자전거 100대를 광주광역시에 기증했다.
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행정동 앞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 시청 어린이집 원아 45명 등이 참석했다.
행복드림 자전거 기증은 중흥건설 정원주 대표가 지난 1월 광주시청을 방문해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자전거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이뤄졌다.
민선6기 들어 시가 어린이 놀이용품과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야구를 하고 굴렁쇠를 굴리는 등 시청 광장이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희망드림 자전거’를 시청과 5개 자치구에 비치해 청사를 찾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탈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