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 분야 만날강좌, 특별강좌 총 15개 강좌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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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2018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운영중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내 생활문화예술분야 ‘2019년 만날강좌’의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만날강좌와 특별강좌로 구분된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접수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1층 운영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의 만날강좌는 사진, 음악, 무용 및 댄스, 미술, 공예, 만화,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걸쳐 10개 강좌와 람사르 습지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생태 및 업싸이클링 관련 5개 특별강좌의 강사 15명을 선정한 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지하 1층에 3개의 음악연습실과 1층에 소규모 공연장, 전시실, 3층에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28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만날강좌의 강사에게는 일정금액의 강사료가 지급되며, 강좌를 통해 자연스러운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순천창작예술촌 블로그,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소통창구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학습·체험하고 공유하는 문화나눔의 공간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한 전문성 있는 커뮤니티형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2017년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다.. 조선시대 순천도호부의 질청 관아 자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순천군청사, 7·80년대에는 승주군청으로 활용되었던 순천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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