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원(원장 장영자)과 광양 YWCA 무료급식소(회장 장화섭)가 POSCO 광양제철소에서 후원하는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일 광양매화원에서 12인승 승합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전달식에는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광양YWCA, 광양매화원 가족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승합차량 제공은 광양제철소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한 성금으로 지원되었으며, 지원차량은 지적장애인들의 이동편의 확보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 식사배달 지원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이 나누고 베풀어야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차량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 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고마움을 전하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광양제철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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