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폐건전지·종이팩 수거 경진대회’(9.24~ 11.21)를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경진대회’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광양시새마을회가 주관한 가운데 19개 학교 1,801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2,763kg과 종이팩 220kg을 수거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우수학교로는 옥룡북초등학교가 폐건전지 수거 1위와 종이팩 모으기 부분 3위를, 광양제철초등학교가 폐건전지 2위와 종이팩 수거 1위, 폐건전지 모으기 부분 3위는 진월초등학교, 종이팩 모으기 부분 2위는 광양북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각 부분 1위(30만원), 2위(20만원), 3위(10만원) 학교에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폐건전지 모으기 학생부문 1위는 중동초등학교 김동원 학생(5년)으로 건전지를 무려 5,630개 수거하였으며, 종이팩 모으기 학생 부문은 광양제철초등학교 김윤후 학생(2년)이 종이팩 1,515개를 수거하여 1위를 차지했다. 1위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품권(1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학용품이 주어지고, 중학생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했다.
광양시 관계자는“학생들이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학생 폐건전지 및 종이팩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시민들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폐전지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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