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활력 있는 군 생활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천일대대 예비군교육관에서 제8332-4부대 소속 국군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충성 품격있는 군인 명품 인성교육’을 주제로 인성교육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5회과정의 강연·토론·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
군부대 맞춤형 교육으로 개발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비폭력 대화기법’을 비롯해 ‘버츄카드를 활용한 공동체 가치 찾기’, ‘직업윤리 보드게임’, ‘입장 바꿔 말하기’, ‘소통 토론’ 등 솔직한 대화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19일 첫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상병은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속되어 오픈 교육에 참여하기 곤란한 장병들이 자기계발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건강한 병영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학습권 보장과 배움의 욕구 충족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력 있는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