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오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7개 지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사업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옥룡면 농촌다움복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산, 신두, 해두, 지곡마을 등 4개 마을에 각각 5억 원, 광양시 역량강화사업 등 7개 지구에 총 201억 원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제, 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고 도·농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을 배려하고 주거환경을 개선·보완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모 사업에 나서기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와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선정 위원회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정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성과관리를 실시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개소, 마을만들기 6개소 등 총 8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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