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15일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쓰레기매립장, 노인복지관, 도서관, 우드랜드 등 7개 현업부서에서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군정과 장흥군에 필요한 일자리 정책 관련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 학생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엿볼수 있었으며, 복지사업 프로그램 경우 전공 학과와 관련된 일을 체험하면서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토요시장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것과 금연구역을 마련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이 학비를 보태기 위한 점에서 최저시급이 아닌 대학생 격려금 성격의 급여를 배려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일자리 사업은 대학생과 연관된 학과가 있는 곳에 배치해 일자리 체험을 하도록 하고, 더욱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학생들의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일자리정책팀에서는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추진 설문조사를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여름방학 중 일자리사업에 반영해 대학생들의 체험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장을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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