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7일 2월의 가족친화 어린이공연 ‘러브 매직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러브 매직쇼 공연은 인터넷 접수 20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로 이뤄진 150여 명의 관객들이 마로극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은 비둘기마술과 LED쇼, 콘택트 저글링, 복화술, 비눗방울마술 등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낼 다양한 무대로 진행됐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러브 매직쇼를 관람한 한 어린이는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인 줄 알았는데 가족과 함께 마술 공연을 보게 되어 좋다.”며, “특히 비둘기 마술과 LED쇼가 가장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용강도서관은 이번 2월 공연을 포함해 올해 총 7회의 가족친화 어린이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에는 용강도서관 1주년 개관을 기념해 영어 뮤지컬 ‘피터팬’을 공연한다.
광양용강도서관의 공연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며,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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