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순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지정해 구직자 및 실직자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과 자살예방게이트키퍼양성교육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순천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2.3명으로 전국 평균 24.3명과 비교해 볼 때 낮은 수준이지만, 구직자 및 실업자들이 겪는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66%로 상당히 높은수준이다.
취업스트레스는 무기력증, 우울증, 수면장애, 대인 기피증 등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구직자와 실업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와 자살위험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서용석 소장은 “구직자 및 실직자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말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게이트키퍼양성교육 신청은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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