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에서는 농산물 발효식품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제조 기술의 습득을 위해 미생물을 이용한 ‘2019년 상반기 미생물 발효식품제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수제맥주 제조 등 총 3과정으로 3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매회 3시간씩 진행되며, 지난해 준공된 미생물친환경 농업교육관에서 처음 개강함에 따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효식품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와인, 식초, 맥주, 막걸리를 직접 제조하는 실습을 병행하고 발효식품제조기술을 익혀 농산물의 부가가치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와인, 식초 음료 시장의 급성장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우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가공과 실용화 기술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농업현장 사례를 발굴,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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