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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새해 영농설계 및 혁신 농업인·경영체 육성을 위한 초석 다져
기사입력  2019/02/19 [13:3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월 11일부터 시작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과 경영체 대표 및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복숭아 전정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과 읍면을 순회하는 영농기술교육등 총 7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그동안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소득 증대방안 등과 연계 추진해 농업인들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겨울철 복숭아 전정기술 현장 교육과 순천시 핵심전략 품목인 플럼코트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순천시는 교육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혁신 농업인 및 경영체 육성등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농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방침에 따라 농업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핵심 실천사항 교육을 중점으로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홍보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농업특성화 상품개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 정부 보급종 공급 및 미생물 이용 안내 당면 현안과제 해결 등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및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변화된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 경영·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해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혁신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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