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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가로등 고장 걱정 ‘이제 끝’
郡, 가로등 유지보수 업무 전문업체에 위탁…신속한 처리로 주민서비스 질 높여
기사입력  2015/03/05 [14: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성군이 주민 야간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가로등 고장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군 직영 방식에서 민간위탁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가로등 유지보수와 관련된 주민불편 해소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전기공사업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군에는 총 7,181등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하루에 보통 12~15건의 가로등 고장 신고가 접수된다. 그 동안 고소(高所)작업차량 1대로 직원 2명이 보수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당일에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관리방식 비교분석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달 16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시범 운영해 본 결과 5일 동안 접수된 총 56건의 가로등 고장 민원을 당일에 모두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권역(▲진원면 ▲남면 ▲동화면 ▲삼서면 ▲삼계면 ▲황룡면)과 2권역(▲장성읍 ▲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으로 구역을 나눠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업체 운영으로 가로등의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해 주민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로등 보수 현황을 매월 분석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구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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