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순회 국가 암 검진 실시 18일부터 26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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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이달 18일부터 국내 사망원인 1순위인 ‘암’ 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읍·면 지역 순회 암 검진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 암 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적인 신체검사, 혈액, 소변검사 등을 통해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해당 읍·면 보건지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실시하며, 18일 동강면을 시작으로 19일 공산, 20일 금천, 21일 문평, 22일 다시, 25일 세지, 26일 남평읍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당일 아침 식사를 거르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 중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국가 5대 암에 대해 연간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원, 폐암은 연간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의료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 나주시 조기 암 검진 수검률은 37%대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며, “이번 읍·면 순회검진을 통해 조기 암 검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암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미리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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