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 행복나주이동봉사단은 지난 13일, 남평읍 오계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함을 해소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235회 째를 맞은 봉사단은 올해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걸쳐 20개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특히 교통 편의성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농촌마을을 찾아가 의료, 이·미용, 빨래, 가전제품 및 농기구 수리 등 보건·복지·생활개선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윤영수 오계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고장 난 물품까지 고쳐주니 주민들을 위한 이만한 복지 혜택이 없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 직접 방문해준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봉사단은 17개 분야 42명의 민·관 합동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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