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남의용소방대도 힘을 더한다.
군은 3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단(회장 이용도)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전남도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44명이 참석해 입장권 4,200장을 구매했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 남녀의용소방대는 1만1천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어 전남 곳곳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실질적인 홍보안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각자 지역의 안전을 맡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단체”라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국제행사로 개최돼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만큼 전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많은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22개 시‧군 551대, 11,721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화재예방 및 진압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에스아이뉴스/이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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