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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소득 아동급식지원사업의 따뜻한 보살핌
기사입력  2015/03/05 [11: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은 여성단체협의회(김미자 회장)와 협력해 저소득 아동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338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급식을 하지 않는 방학기간 및 토·일·공휴일에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실정 상 도시락 배달 및 급식소 급식이 어려워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와 종교단체의 자원봉사를 통해 아동의 가정에 부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전달해주고 있다.


부식의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아이스박스 등에 담아 당일 배달해주고 있으며 재료의 유통기한 등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한 급식지원이 될 수 있도록 5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체제를 구축해 관내 급식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급식지원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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