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신안군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행사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행사,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자전거 동호회 등이 관내에서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1인당 5,000원에서 30,000원을 지원하는 등 숙박 일수와 방문지역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광사업체는 여행 3일전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안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사대교 개통으로 군의 관광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단체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의 숙박, 음식 등 관내 관광종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센티브 지원 외에도 자전거여행 상품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요트투어 상품 활성화를 위해 요트투어 상품 판매를 전담할 여행사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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