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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다시 들끓는 민심
광주 금남로, 한국당 망언 의원 퇴출과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촉구 시민궐기대회 열려
기사입력  2019/02/16 [18:12] 최종편집    이기원

 

▲  16일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 3만여 민,관 정 관계자들이 모여 5.18망언 의원 퇴출과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법시민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16일 광주시민 3만 여명이 모여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규탄하고 이들의 퇴출과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광주시민 궐기대회’가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 일원에서 열렸다.

▲   구호 외치는 이용섭시장  © KJA 뉴스통신

이날 궐기대회는 최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의원이 공동 주관한 공청회 중 지만원의 사기에 가까운 주장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망언 3인방의 5.18 유족과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에 대응하기 위해 오월단체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광주범시민운동본부’(약칭 광주범시민운동본부) 주관했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 3만 여명과 오월단체,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민,관정 관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5.18역사왜곡방지법 제정을 다짐하는 각 정당 결의, 오월의 노래 공연, 지만원 처벌과 망언의원 퇴출를 주장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오월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은 물론 여야 대표단을 찾아가 망언 의원 제명과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을 촉구하고 있으며 23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합류하 예정이다.

한편 보수단체 200여명도 5.18유공자 명부 공개를 요구하며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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