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망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5억9천만 원을 투입, 지난 해 8월부터 12월까지 나주목문화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19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존구축사업’을 완료,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나주시 관내 무료 와이파이존은 총 113개소로 늘어났다.
앞서 시는 시민체감시책의 일환으로 이전까지 20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35개소, 금성관 등 관광지 9개소, 공공시설 2개소, 버스정류장 4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데이터 사용량 걱정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마음껏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공서, 관광지, 버스 정류장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도 무료 와이파이 존을 설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건설에 주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망 구축을 상반기 70대, 하반기 66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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