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진도해경안전센터에서 낚시어선 선주․선장 등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해경안전서(서장 최창삼)에 따르면 4일 간담회에서 주요 사고사례를 통한 대처 방안, 기상불량에 따른 안전운항 교육, 출항시 선원명부 작성 및 어선 위치확인 협조 등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또, 갯바위 낚시객 승․하선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기상특보 발효시 출입항 금지, 영업구역 등 관련법령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최창삼 목포해경안전서장은 “기상예보 청취 및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수시로 변하는 해상기상에 유의해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피항 할 것”을 요청했다.
또, 최 서장은“출항 전 각종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위치송신 시스템 작동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경안전서는 지난 1일 진도군 맹골도 인근 해역에서 엔진과열로 표류한 낚시어선 승선원 17명을 구조하고 낚시어선을 진도군 서망항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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