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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프로그램 개강
기사입력  2019/02/15 [16:2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프로그램 개강

[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지난 13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9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주민,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한국어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년도에 새로 추진될 센터 내 교류·소통 공간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군의 설명을 경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센터 내에 교류·소통 공간 설치로 자녀 돌봄, 자녀성장 지원, 결혼이민여성 자조활동, 지역사회 교류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진출을 목표로 작년에 처음 추진한 홈패션 과정을 올해는 전문기술 과정으로 심화 운영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능력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존의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서비스, 언어발달 지원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에 학령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정서지원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금년도 새로 취임한 이금주 센터장은 개강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앞으로 참석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문화가족은 물론 일반 가정에게도 필요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모집 등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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