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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 1월 물동량 전년대비 4% 감소
조선용 블록 등 철재 22.7%, 모래 63.5% 감소
기사입력  2015/03/05 [11: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 1월말 기준 목포항의 물동량이 1,743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수청(청장 김형대)에 따르면 물동량 감소는 철재, 모래 등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조선업 불황으로 조선 기자재 수요가 줄어들어 철재 22.7% 감소(496천톤→383천톤)하는 등 목포항 인근 지역의 건설 경기침체로 모래는 63.5% 감소(148천톤→54천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반면, 목포항 주력 화물인 수출차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전년대비 26.8% 증가(369→468 천톤)한 것으로 지난해 1월 3만2416대가 수출한 것에 비해 올 1월에는 4만500대가 수출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금년 선박블럭 제작, 선박 수주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어 철재 화물이 비수기인 1분기에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성수기에 전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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