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사회기반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 대상을 6개 분야 37개 종류 540개 시설물을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중심, 점검결과 자율 공개 등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에서 추진했으나, 올해 ‘2019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 점검, 점검실명제 시행, 점검결과 공개 등을 통해 내실 있고 책임 있는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열배관 파열, 저유소 화재, 유치원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점검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국민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후속조치 이행 확인점검 또한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단 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내 집과 내 사업장은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함으로써 ‘더 편안한 안전도시’순천을 시민 모두가 함께 완성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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