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25개소가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영양·위생 교육의 관심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식품첨가물 이해, 물 마시기, 양치질 등을 센터로부터 교육받고 관련 내용을 퀴즈로 풀었다.
패자부활전, 최후의 1인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에 의미를 두고 모든 아동센터에 동일한 문구용품을 제공했다.
도전 골든벨 참여자는 “퀴즈를 풀면서 영양과 위생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가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15개소는 올 상반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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