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제23기 어린이 사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사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도서관을 경험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견지 견학, 사서캠프, 선배 어린이 사서와의 만남, 책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서 구입관련 뿐 아니라 직접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미래의 사서로서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린이는 ‘명예 어린이 사서’에 임명되며, 사서체험 봉사시간 인정과 2019 프로그램 접수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 15년간 500여명이 넘는 어린이사서를 배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어린이는 2월 15일 ~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직접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 사항은 기적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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