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역량강화를 통해 풀뿌리 자치에 한발 다가서고자 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마을 이사이자 마을공동체 전문 강사인 지혜연 대표와 함께 ‘변화하는 주민자치 속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광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학교·읍면동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며,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주민자치회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시 24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운영 중이며, 풀뿌리 사업 및 순천시 현안 사업·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마을 자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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