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각종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근원적인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매년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을 위해 방옥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등 C·D·E 등급과 안전사고 빈발 분야, 사고 발생이 큰 분야 등 공공·민간시설 292곳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 국가안전 대진단은 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해 왔던 것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진단에 목표를 두고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했다.
특히, 안전점검 내실화, 민간전문가 및 시민의 정책현장 참여 강화, 신규과제 발굴 등을 중점으로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대상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DB 구축 및 이력관리화하고 안전점검 책임성 강화를 위해 대진단 점검결과 공개, 전방위적인 국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등을 추진한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 소유·거주하고 있는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는 광양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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