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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시사철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목 집중
소공원과 도시 숲, 가로화단 등 체계적 관리로 행정 집중력 상승
기사입력  2015/03/04 [14: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강진군이 도심주변에 조성된 소공원과 도시 숲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각 실·과·소에서 조성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탐진강변 둔치공원, 보은산 수국 꽃길 등 194개소의 공원과 가로화단, 가로수 길을 지난 1월부터 해양산림과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다.

 

군은 실과소별로 분리돼 있던 소공원과 가로화단 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행정의 집중력을 높이고 일관성 있고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정비를 통해 강진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가우도의 생태탐방로와 등산로 주변에는 구절초와 마삭줄 등을 식재해 4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

 

탐진강 둔치에도 유채꽃과 코스모스 꽃길을 만들어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마다 고유의 특색을 지닌 즐거움을 체험하게 만들고 보은산 등산로 주변에 목수국 꽃길을 조성해 보은산 테마공원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봄부터 여름철까지 집중된 잡초관리를 위해 10여명의 관리원을 모집해 3월부터 10월까지 읍면별 공원과 가로화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항상 깨끗하고 계절의 색감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곳으로 가꿀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공원, 꽃길 등의 통합관리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아 편히 쉬며 즐길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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