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문제 해결 위해 셰어하우스 조성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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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해 셰어하우스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셰어하우스로 활용할 집수리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 또는 창업을 계기로 지역 이주를 고려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주거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셰어하우스다.
셰어하우스는 주방, 거실 등 공용 생활공간은 함께 이용하되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는 주거형태를 말한다. 최근 공유경제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청년층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비 절감은 물론 함께 모여 살며 정서적 안정과 외부 침입에 대한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곡성군은 청년 셰어하우스로 제공이 가능한 연립주택 및 단독주택 등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위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5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정된 주택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조성 이후에는 곡성군에 이주하거나 이주계획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조성을 포함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청년들이 곡성에서 꿈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셰어하우스 조성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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