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6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도전으로 잘 사는 신안을 만드는데 희망을 보이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기획재정부 부총리를 예방하고, 민선6기 들어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십자형 도로 구축을 위한 국도2호선 노선 변경, 증도~자은간 연도교 건설, 연륙교량 대체 도선 및 남부권 여객선 경쟁노선 도입을 위한 도선(Road Ferry) 건조사업 등 100억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친환경적 도서의 특성을 살려 도서식생 자생식물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서식생 생태연구소 조성, 슬로시티 증도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순교자인 문준경전도사 순교지 공원화 조성사업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520억 지원을 건의하였습니다.
군은 신안의 꿈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고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군 담당자는 밝혔다.
경양일보/장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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