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10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국비 1억8천만을 확보 하고 맞춤형 기능훈련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기능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5년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8천2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해양생물분야 및 완도 특산자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상반기 수산물, 황칠·비파 융복합 가공기술 실무과정과 하반기 다시마.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과정을 개설했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원(원장 김수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상반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하여 4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영문 경제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수요가 있는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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