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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운동 전개
택시업계 운수종사자“5Y5N 운동”중점추진과제 실천하기
기사입력  2019/02/13 [13:31]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운동 전개

[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관내 택시업계 및 운수종사자들과 함께 친절·청결·안전한 택시 서비스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관광객 대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지인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택시 운전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차량관리, 안전한 운행으로 목포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5Y5N으로 설정했다.

꼭 실천할 5Y, 5가지 “YES”는 손님 승하차시 인사하기, 친절한 길 안내, 안전운전, 단정한 복장, 차내 청결 유지하기 등이다.

절대하지 않아야 할 5N, 5가지 “NO”는 승차 거부, 불친절, 부당요금 요구, 호객 행위, 분실물 미반환 등이다.

시는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운동 확산을 위해 법인택시 노사 대표, 개인택시지부, 운전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목포사랑운동 택시 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친절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실천방안 마련, 민관협의회를 통한 추진사항 정기 점검 등을 실시한다.

바쁜 운수종사자 일정을 감안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택시업계 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또,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가이드북도 제작 배부하고, 우수 기관·단체와 친절 운수종사자를 분기별로 선정 표창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친절 운수종사자는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추천 받고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장 가까운 운송수단으로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내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포함해 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 종사자의 친절한 운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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