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매주 평일 4시 영어 동화 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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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1일 첫발을 디딘 ‘4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4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은 아이들이 영어에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영어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노란 앞치마를 입은 동화구연 자원봉사자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며 재미에 푹 빠져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용강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부모가 함께 참여해도 된다.
‘4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매주 평일 오후 4시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화 구연 자원봉사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광양용강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갖고, 도서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15명의 동화 구연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강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서캠프, 목요 씨네마 극장, 주제가 있는 독서 서비스 등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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