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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청정연료 ‘DME’ 광주서 첫 실증 설비 준공
남구 광주육묘장에 농업용 친환경 DME 사용 설비 갖춰 경제성 분석
기사입력  2015/03/04 [12:0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차세대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디메틸에테르(DME)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실증 설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준공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광주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남구 대지동에 위치한 4600㎡ 규모의 광주육묘장 유리온실에 실증 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실증 설비는 시와 한국가스공사, 광주영농조합법인이 DME가 LPG와 같이 차량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10월17일 체결한 ‘DME 농어촌 현장 적용 및 친환경 그린카 생산도시 조성사업 협력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앞으로 2년간 DME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온풍기 2대로 각종 채소와 농작물 육묘에 필요한 열을 공급하고, 35㎾급 열병합발전기 1대로는 필요한 전력을 직접 생산해 사용하는 소규모 분산전원 실증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실증 설비를 가동해 DME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 보급 모니터링을 통해 DME의 경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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