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양시 보건소, 광양시 약사회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약사를 게이트키퍼로 양성, 지역 내 자살률 낮추기와 자살 예방 관리에 힘써
기사입력  2019/02/12 [13:2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광양시

[KJA뉴스통신]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양시약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 예방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와 약사회는 약국을 찾는 자살시도 고 위험군에게 자살 위험요인을 알리고, 상담 결과를 꾸준히 모니터하며 자살률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약사를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로 양성해 나간다.

김경주 광양시약사회장은 “게이트 키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자살 고 위험군을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적기에 연결하고,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자살 고 위험군에 대한 대응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양시약사회와 함께 자살 예방 관리와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사업,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운영, 정신과 전문의 무료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