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광양농업협동조합 1천2백여만 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백만 원, 광영동 제8기주민자치위원회 1백만 원 등 총 15,228,595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동광양농업협동조합 이명기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2019년 1월분 급여 1%의 정성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보육재단의 사업이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작은 정성이지만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소오섭 상임대표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고 커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광영동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 박병관 前위원장은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참석 수당을 위원들과 함께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 위해 광양시가 앞장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해 주신데 감사하고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 보육 사업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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