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지난 11일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뭣이 중한디? 금연이재’라는 시니어 금연 지킴이 동아리 발대식을 실시했다.
곡성군에서는 올 2월부터 11월까지 읍권 10명, 옥과권 5명, 석곡권 5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금연지킴이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에서는 시니어 금연 지킴이들에게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 구역 흡연자 계도 요령 등을 교육했다. 지킴이들은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거리, 학교 주변, 5일 시장 등에서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됨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시니어 금연 지킴이들의 활동을 통해 금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공익활동 참여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자 계도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맑은 곡성군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금연 구역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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