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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암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조기 암검진으로..."
기사입력  2015/03/03 [16:3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달 24일 보성군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성지사, 관내 암검진 기관, 보건소 검진사업 관계자 등이 모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5년도 국가 건강검진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 암검진 대상자가 검진기관에서 암 검진을 받은 후 5대 암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의 국가 암치료비 지원 및 건강보험공단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지원 사항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관내 검진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장암검사의 1차 필수 검사인 대변검사 시 필요한 대변통을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사업을 통해서 암이 발견될 경우 암치료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암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에 암검진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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