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달 24일 보성군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성지사, 관내 암검진 기관, 보건소 검진사업 관계자 등이 모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5년도 국가 건강검진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 암검진 대상자가 검진기관에서 암 검진을 받은 후 5대 암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의 국가 암치료비 지원 및 건강보험공단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지원 사항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관내 검진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장암검사의 1차 필수 검사인 대변검사 시 필요한 대변통을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사업을 통해서 암이 발견될 경우 암치료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암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에 암검진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