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향동 삼거마을 등 1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마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전담반이 해당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 상담활동에 나선다. 방문마을은 노인과 교통약자를 위해 시청에서 비교적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마을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은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신청과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등 지적민원을 대상으로 하며,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타부서 민원 사항은 해당 부서에 이관해 그 결과를 안내해 주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2014년부터 시작해 작년 말까지 46개 마을을 순회해 490건의 민원을 처리함으로서 현장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사랑방은 교통이 불편해 손쉽게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고 관련지식이 없어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였던 민원을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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