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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동 후 맥류 재배관리 현장기술지원
맥류생육재생기 웃거름 시용... 봄파종 기술지원 나서
기사입력  2019/02/11 [13:0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KJA뉴스통신]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웃거름 주는 시기를 판단하는 맥류재생기를 겨울철 기상과 생육상황을 고려해 이달 10일로 판단하고 웃거름 적기 적정량 시용 등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웃거름은 재생기 직후 10일 이내인, 20일까지 주어야 하며 늦어도 2월 하순까지는 웃거름을 주어야 이삭 당 낱알수가 증가하고 생육 후기까지 비효가 지속되어 잘 여물게 할 수 있다.

웃거름 주는 요령은 10a당 요소 10kg을 1회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사질토나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며 맥주보리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종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품질이 떨어지므로 4kg부터 7kg을 1회만 주어야한다.

또한,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파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가을보다 약 25% 증량해서 2월 중·하순까지 봄 파종해야 하며, 잡초방제는 파종 전 표면로터리 또는 파종직후 2일부터 3일 이내에 토양처리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보리, 밀, 조사료용 맥류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달려 있다”면서 “ 웃거름 적기시용과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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