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희망도서관에서는 사회적 육성기업 미라클뮤지엄과 함께 1월 한 달간 진행한 업사이클링 체험전 ‘I’m your fath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환경보호와 자원의 순환을 알리기 위해 운영된 이번 체험전은 ‘I’m your father’을 통해 원재료가 한 단계 진화된 새로운 가공물로 탄생하는 관계를 아빠와 아들로 표현해냈다.
전시장에는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와 자전거 체인으로 만든 전시 액자, 의류태그를 모아 만든 가방 등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된 다양한 전시품들이 진열됐다.
또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꼬마전구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9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며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접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도서관에 방문한 많은 어린이들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의 순환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도서관 내 전시실을 조성해 그림책 원화 전시와 작가 기획 전시, 지역 단체 연계 전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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