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 향상과 농림사업 활성화,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옥길 부시장은 농업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과 AI 방역 등 당면한 현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윤환 감사팀장으로부터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보조금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농업분야 보조금 지급 업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센터 직원 간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선배공직자의 경험과 후배공직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집행하는 보조금은 443억 원으로 총 208건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보조금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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