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도기박물관은 기초도예 강좌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내용은 기초적인 도기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상·하반기 3월부터 5월, 9월부터 11월 운영하며, 각각 2월, 8월에 모집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인을 위한 농한기 생활도예교실을 신규로 개설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농한기 생활도예교실 참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다각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생활도예교실은 지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이 갖는 공공의 의미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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