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공공 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개 사업에 10억8천만 원을 투입, 총 178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분야 4개, 서비스지원 분야 7개, 환경정화 분야 22개, 기타 1개 등 4개 분야 총 34개 사업으로 나뉘어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4개 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 지역민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으로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일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간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했거나, 지병 또는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시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인규 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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