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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대학, 순천시 서정마을 찾아 무료의료 봉사
기사입력  2015/03/03 [11: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 승주읍(읍장 윤태상) 서정마을회관에 전남대 치과대학 의사 및 인턴실습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무료치과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단은 30여 명의 의료진과 실습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료장비 등을 갖추고 간단한 구강점검부터 충치치료, 스케일링, 레진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정마을에서 봉사를 하지만 서정마을 주민 뿐 아니라 치과치료를 희망하는 읍민은 누구나 진료를 받았다.

현재 승주읍에는 치과병원이 따로 없어서 치과치료를 위해서는 순천시내로 나가야 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

 

수 년 째 치과치료 받기가 곤란한 오지를 찾아다니며 봉사를 이끌어온 전남대 치대 봉사단장은 “고가의 장비와 많은 의료진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이틀에 걸쳐 진료를 보는거라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치료를 받고 너무나 고마워하고 밝아진 모습의 주민들을 보면 피곤함은 잊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주민들이 봉사단원들의 식사대접에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봉사단이 직접 취사도구며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하여 마을 주민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했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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