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관내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모기 유충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월동기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방제 활동은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충구제 1마리 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효과가 있어 여름철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해남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 변기, 맨홀, 정화조 등 방역 취약지역에 유충구제제 투입으로 여름철 모기 발생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겨울날씨로 유충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1월 21일부터 23일 1차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방역을 연달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모기유충 방제를 연중 실시해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집주변 웅덩이 및 쓰레기 제거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 모기유충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