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국내외 유행중인 홍역의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열, 기침, 콧물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4-5일 후 심한 발진이 동반된다. 특히,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갔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생후 12개월부터 15개월, 만4세부터 6세에 2차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98%의 면역효과가 있으며, 홍역에 노출된 지 72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아도 홍역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다.
현재 유행지역은 국내 3개시와 국외 73개국이며, 홍역은 전파력이 높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사람이 유행지역을 방문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기 때문에 유행지역 방문 계획 시 반드시 MMR 2회 접종 완료 후 출국하도록 권고했다.
예방접종은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관내 31개 위탁의료기관, 성인은 관내 16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사전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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